북한의 국가우표발행국에서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역사적인 남북정상 상봉과 회담을 기념하여 새 우표들을 발행했다고 25일 <우리민족끼리TV>가 보도했다.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묶음전지의 윗부분에는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 주체 107(2018)년 4월 27일' 이라는 글귀가 쓰여 있다.
가운데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 방명록에 남긴 친필 '새로운 역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역사의 출발점에서. 김정은 2018년 4월 27일'이, 양 옆으로는 '조선(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과 '판문점 수뇌상봉 기념식수 표식비와 소나무' 사진이 자리잡고 있다.
개별우표에는 '우리는 하나'라는 글씨로 형상한 한반도 지도와 노래가사 '우리는 하나'가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