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최근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어, 그 수가 지난해에 비해 2배가 넘는다고 <조선신보>가 보도했다.
조선신보에 따르면, 북한 국가관광총국 김춘희 국장은 “구체적인 관광객의 수자는 아직 종합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이 시기에 비해 2배가 넘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역사적인 남북, 북미정상회담의 소식이 연이어 전 세계에 전파되어 북한에 대한 관심도가 비상히 높아졌기 때문이다.
김춘희 국장은 “김정은 원수님께서 넘으셨던 분리선을 보자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면서 “동시에 개성시가 인기 있는 관광지로 되고 있다. 지금 판문점지역이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에서 추운 겨울은 비관광 계절로 되어왔는데 올해는 비관광 계절이 상당히 줄어들었으며 연말까지 계속 관광신청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또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이 대인기”라며 “높은 관람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연장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