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대구시는 한방 고유처방 ‘자금정’의 간보호 및 약물의존성 억제효과 연구 등을 위해 11. 6.(화) 대구한의대학교「간질환한약융복합활용연구센터*(센터장 김상찬)」와 「다나은 한방병원(원장 사은호)」및「청신한약방(대표 사복석)」과 상호 협약을 체결한다.
대구한의대 한의학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구 협약은 자금정의 제조 및 연구시료 제공, 자금정의 간보호 효과 연구, 자금정의 약물의존성 억제 연구, 자금정의 임상활용 및 임상 결과 제공 등 상호 협력하에 연구를 진행하게 되며,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자금정’의 간보호 효과 및 약물의존성 억제 효과까지 증명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자금정(紫金錠)’은 방약합편(方藥合編) 해독문(解毒門)의 첫 번째 방제*로 일명 만병해독단(萬病解毒丹)으로 불리우며, 동의보감(東醫寶鑑)을 비롯한 한의고서에 독소의 축적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기재되어 있고, 5가지 한약재(문합, 산자고, 대극, 속수자, 사향)로 구성되어 조선조 궁중에서 납약(臘藥)이란 이름으로 궁중 구급비상약으로 사용되었으며, 고가 약재인 사향이 많이 들어가고 제조공정이 까다로우며,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어 있지 않아 그동안 대량 생산이 이뤄지지 못했다.
대구시는 지난 2017년 ‘자금정’ 문헌발굴과 제조방법에 매진해 온 대구 약령시에 위치한 청신한약방(대표 사복석)과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를 통해 ‘자금정’ 효능 검증을 위한 실험연구를 추진하여 ‘자금정’이 난치성 피부질환인 아토피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것을 SCI급 학회지인 ‘저널 오브 에드노파마콜로지(Journal of Ethnopharmacology)*’ 7월호에 게재를 통해 입증하였으며, 과학적으로 작용기전을 규명한 바 있다.
대구시 최운백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번 ‘자금정’ 공동연구 협약으로 지난 연구성과인 ‘자금정’의 아토피 치료 효과 뿐만 아니라 ‘자금정’의 간보호 및 약물의존성 억제 효과까지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대구 약령시를 대표할 수 있는 제품개발 활성화와 한방을 통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더욱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