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남시청)하남시(김상호 시장)는 지난달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키즈카페 안전관리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하남시(안전총괄과, 농식품위생과, 문화체육과, 환경보호과, 농식품위생과)·하남소방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인 키즈카페가 다양하고 복합적인 시설로 구성되어 있고, 식품접객업・기타유원시설업 등 여러 업종으로 신고 되고 있으며 내부시설도 개별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 등 정확한 실태파악 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른 점검이다.
점검결과는 총 14개소 중 12개소(그 외 2개소는 블록놀이장 및 종교시설)가 키즈카페에 해당하여 어린이놀이기구및제품설치(10), 유원시설업(8), 식품접객업(11), 그리고 다중이용업소(2)로 등록됐고, 어린이놀이시설, 유기기구, 완구 그리고 식・음료도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분야별 세부 점검사항으로는 먼저 각종 어린이놀이시설의 종류・현황과 유원 시설업 및 식품접객업 등록대상 여부 등을 조사했고, 미등록 시설에 대해서는 사업주에게 관계법령 및 의무사항을 안내하여 등록을 유도했다.
유기기구 및 놀이기구 분야에서는 설치검사와 정기검사, 안전교육, 안전점검, 보험가입 등 관리주체의 안전관리의무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했고, 일부 안전점검과 놀이기구 설치검사 미이행 등 법령 위반 및 사업주가 인지하지 못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한 이행을 계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