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기계체조의 간판 리세광 선수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48회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7일 귀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기계체조 남자 기재별 결승경기 조마(도마)운동에 출전한 그는 육체기술적 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난도높은 동작들을 완벽하게 수행함으로써 맞다든 선수들을 모두 누르고 우승의 단상에 올랐다"고 우승 소식을 전했다.
노장인 리 선수는 "특별한 것은 없고 1, 2차 시기에 완벽하게 성공하는데만 집중했다. 모든 동작이 매우 어려웠지만 매끄럽게 수행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이 있었다"고 우승 비결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