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의 제재를 받는 북한 제약업체들이 러시아 시장에 진출할 준비
서방의 제재를 받는 북한 제약업체들이 러시아 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러시아 매체들이 현지 시각 12일 보도했다.러시아 RBC 등은 북한 소식을 전하는 NK뉴스 등을 인용해 북한 부강제약회사가 지난 2월 혈궁불로정(로열블러드프레시·Royal Blood Fresh) 상표를 러시아 특허청에 등록 신청했다고 전했다.부강제약은 부강무역회사를 통...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 일상 생활에서 쉽게 문화생활을 향유하기 어려운 상암동 주민을 위해 문화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통통통 힐링 뮤지컬>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통통 힐링 뮤지컬>은 상암동(동장 이선희)과 뮤지컬 제작사 ‘LP STORY'(대표 이금구)가 손을 맞잡고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을 위해 문화생활을 누리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기획된 프로젝트다.
뮤지컬 제작사 ‘LP STORY’는 공연배우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문화예술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온 이금구 대표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이번 뮤지컬에는 상암동 북한 이탈 주민, 다문화가정, 장애인 및 가족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다. 오는 11월 20일(화) 대학로에서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관람한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기획한 LP STORY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구현하는 공연․콘텐츠 기획사로 아날로그 감성과 삶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기획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제작된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고(故) 김광석의 주옥같은 명곡을 소재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힐링 뮤지컬이다. 음악을 사랑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꿈과 세상사는 이야기를 통해 소중하게 지켜야할 행복과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한편, 이번 힐링 뮤지컬은 기존의 성금품을 지원하는 이웃돕기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예술분야의 재능 기부를 통해 다양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킬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외에도 관내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마포주민편익시설이나 부동산 중개업소, 음식점 등을 나눔가게로 선정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무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