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올해 편의점에서 1인이 한 끼 즐기기 적당한 양의 농수축산물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과메기까지 출시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2인이 먹기 적당한 양의 ‘한 끼 과메기’를 판매한다.
GS25가 판매를 시작한 과메기는 주산지인 포항 구룡포에서 꽁치를 해풍에 밤낮으로 건조시켜 특유의 감칠맛이 살린 상품이다. 5마리가 손질되어 있으며, 동봉된 초고추장과 함께 바로 취식이 가능하다.
GS리테일 수산식품 담당 MD는 찬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과메기를 찾는 고객이 많지만 식당이나 마트에서는 최소 2~3인분이 대부분인 것에 주목했다.
1인 가구 고객이 제철을 맞아 한 번쯤 맛 보고 싶지만 그 양과 가격이 부담스러웠던 것에 착안해 가까운 편의점에서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양과 가격의 과메기를 출시하게 된 것. 가격은 7900원이다.
이번에 과메기를 자신 있게 선보이게 된 것은 삭힌 홍어가 올해부터 갑자기 인기를 얻기 시작한 덕분이다.
삭힌 홍어는 5년 전부터 판매해 오던 상품인데, 2017년 500여점포에 불과했던 판매 점포가 올해 7천여 점포로 늘어나면서 고객들에게 호응을 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월 한 달 동안 3만개가 판매되었으며, 꾸준히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가격은 6900원이다.
GS25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한 끼 분량으로 소포장 된 농수축산물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만큼 기존에 없었던 소포장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올해 GS25가 한 끼 채소, 한 끼 젓갈, 한 끼 스테이크, 소포장 과일 등을 선보여 인기를 끌면서 1월부터 11월 9일까지 전년동기대비 신선식품 카테고리 매출이 58.2% 증가했다.
이는 지난 해 증가율 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로 이러한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GS25는 예상하고 있다.
GS25가 다양한 소포장 농수축산물을 지속 선보일 수 있는 것은, GS수퍼마켓에 신선 가공식품을 제공하는 협력업체 인프라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