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오늘 남북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남북보건의료 분과회담」을 진행했다.
회담에는 우리측 수석대표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과 김병대 통일부 인도협력국장, 권준욱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등 대표단 3명이 참석했다.
북측은 단장 박명수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 원장과 박동철 보건성 부국장, 박철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참사 등 대표단 3명이 참석했다.
보건의료 협력은 남북 간 교류확대에 대비하여 남북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전제조건입니다. 이를 위해 남과 북은 오늘 회담에서 보건의료협력을 위한 실천적 조치들을 취해 나가기 위해 다음과 같이 합의했다.
먼저, 남과 북은 전염병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상호 정보 교환과 대응체계 구축문제들을 협의하고, 기술협력 등 필요한 대책들을 세워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남과 북은 올해 안에 전염병 정보교환을 시범 실시하기로 했다.
둘째, 남과 북은 결핵과 말라리아를 비롯한 전염병들의 진단과 예방 치료를 위해 서로 협력하며 이를 위해 제기되는 실무적 문제들을 문서교환 등을 통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셋째, 남과 북은 포괄적이며 중장기적인 방역 및 보건의료협력 사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협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남북 간 보건의료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