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형사2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에게 징역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제주에 13년간 정착해 살아온 이 여성은 2017년 북한 간부 지시로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봉에 있는 레이더 기지 정보와 다른 탈북민의 동향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재판부는 "군사기밀을 넘겨 국가 안전에 위협을 초래했지만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시로부터 기관 표창과 포상금 100만원을 수여받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의 영예를 안은 마포구는 특히 현장민원 처리 신속도와 충실성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의 ▲응답소 현장민원 처리실태 ▲현장민원 살피미 운영실적 ▲참여 노력도 3개 분야 8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마포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년간 1일 평균 190여건, 총6만9580건의 현장민원을 처리했다. 분야별 민원처리 건수는 불법주정차, 방치차량 등 교통분야가 4만4499건(6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소음·악취 등의 환경 3,733건(5.4%), 가로정비 3,700건(5.3%), 청소 3,120건(4.5%) 순이었다.
구는 응답소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본청 및 동 주민센터에 400여명의 현장기동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5~6명의 주민들로 구성된 ‘현장민원 살피미’를 동 별로 운영해 생활불편 사항과 안전위험 요소를 찾아냈다.
또한 내실 있는 민원 처리를 위해 처리기한 준수 및 현장사진 첨부 여부 등 응답소 현장민원 처리 실태를 매월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