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13일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성혜 아태위 실장 등 북한 인사 7명의 14일∼17일 방남과 관련해 "실무급에서 만나는 것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통일부 당국자가 같이 참석하는 행사라든지 그런 사항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통일부는 행사가 원만히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예단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려운데 3박4일 기간이니까 어떤 계기로든 실무급에서 만나든 그런 것은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