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MBC ‘내 사랑 치유기’)만능 엔터테이너 홍석천이 ‘내 사랑 치유기’에 전격 특별 출연, ‘씬스틸러’ 면모를 한껏 뽐냈다.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 /연출 김성용 /제작 초록뱀 미디어)는 착한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이고 싶은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그러나 식구들에게 그 한 몸 알뜰히 희생당한, 국가대표급 슈퍼 원더우먼의 명랑 쾌활 분투기를 통해 따뜻하고 포근한 ‘휴먼 가족 성장 드라마’를 그려내며, 일요일 밤 ‘치유기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그동안 ‘내 사랑 치유기’에서는 박준규, 지상렬, 안길강, 김미화 등 ‘명품 카메오’ 등장, 극을 보는 재미를 한껏 드높였던 상태. 이번에는 예능, 뮤지컬, 영화 등 방송가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홍석천이 사채업자 역으로 특별 출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홍석천이 검은색 선글라스에 가죽 재킷으로 ‘사채업자의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극 중 사채업자 홍석천이 임치우(소유진)의 엄마 이삼숙(황영희)이 운영하는 주아 미용실에 갑자기 들이닥쳐 임치우, 이삼숙, 송재영(소준섭)을 초주검되게 만드는 장면. 홍석천은 종이 두 장을 내밀며 여유롭게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말리던 송재영과 육탄전을 펼치는 듯한 자세를 취해 궁금증을 높인다.
홍석천의 ‘미용실 습격’ 장면은 지난 8일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한 미용실에서 진행됐다. 현장에 도착한 홍석천은 출연 배우들, 김성용 감독과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촬영 장면에 대해 의논하고 수십 번 합을 맞추는 등 짧은 씬이지만 열의를 다하는 면모를 보였다. 연정훈과의 돈독한 친분으로 ‘내 사랑 치유기’에 특별출연하게 된 홍석천은 현장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분위기를 달궜다.
촬영에 들어가자 고도의 집중력과 연기력을 선보이는 홍석천으로 인해 뜨거워진 현장은 곧 웃음바다로 변하고 말았다. 홍석천과 소준섭이 격하게 껴안는 데 이어, 서로의 머리를 쓰다듬는 즉흥 애드리브로, 본의 아니게 ‘데칼코마니 인증 샷’을 연출했던 것. 스태프들은 너무 똑같은 두 사람의 모습에 한 번, 찰떡 호흡에 또 한 번 웃음을 터트렸다.
제작진 측은 “특별출연 제의에 한달음에 달려와 진지하게 촬영에 임해준 홍석천에게 감사하다”며 “덕분에 재미있는 명장면이 탄생한 것 같다. 홍석천의 열연이 빛나는 ‘위기의 임치우 家’ 장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