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고흥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열어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1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포스코 고흥수련원(동일면 소재)에서 ‘2018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원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 고흥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열어
이번 수출 상담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고흥지역 우수 농수특산품을 해외 시장에 알리고 수출 거래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7개국 7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고흥군수협을 비롯한 관내 12개 수출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수출 기업은 해외바이어와의 1:1 상담을 통해 청정지역 고흥 농수특산품의 우수성을 직접 소개하였고, 고흥군 대표 수출 품목인 유자·석류·김·미역·다시마 등의 수산물뿐만 아니라, 최근 각광받고 있는 귀리·무설탕 잼 등이 해외 바이어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수출 상담 결과 독일 트로펙스트랙트 유한회사(대표 Ingo Kniepert) 및 미국 코리아쉐어드 주식회사(대표 서창훈)와 각각 100만 불 총 200만 불의 MOU를 체결하고, 55건의 수출 상담으로 214만 불(상담액 및 계약추진액)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상담 후에는 해외 바이어가 수출 업체의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제품에 대한 신뢰를 쌓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향후 밝은 수출 전망을 기대케 했다.
그밖에도 수출기업의 애로 사항 해소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원 현장기동단 및 여수세관 통관지원과의 FTA 활용 수출상담도 함께 진행하여 참가업체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청 관계자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도 관내 수출기업들이 열정적인 의지로 해외시장을 개척했기에 최근 우리 군 수출실적이 회복세에 있다” 면서 “우리 군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 소비자 맞춤형 상품개발, 판로개척 지원 등 수출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수출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이번 수출상담회 외에도 ▲해외 판촉 행사 지원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수출 포장재 제작 지원 ▲수출 물류비 지원 등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