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는 수도권 서북부 최대 신도시인 파주운정신도시 내 유일한 문화시설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면적은 1만2881.3㎡, 공급(예정)금액은 197억840만원이다.
운정지구는 4만여 세대 이상이 이미 입주를 마치고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공연장, 전시장 등 문화시설이 부족해 입주민들의 문화서비스 수요가 충족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LH 관계자는 "지구 내 유일한 문화시설용지인 이번 공급토지를 매입해 문화시설로 개발하면 운정지구 내 문화서비스 시장을 독점할 수 있어 투자가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사업지구 인근 운정3지구가 준공되면 총 10만여 세대가 거주하는 운정신도시의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추게 돼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