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최근 어린이집 통학버스 내 어린이가 방치되는 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이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이달 말까지 관내 통학차량을 운행 중인 52개소 어린이집 차량 62대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Sleeping Child Check System)’을 설치한다.
구는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설치로 어린이집 통학버스 내 영유아 방치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부터 영유아를 보호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설치비용’은 1대당 30만원, 총 1,860만원이다. 구는 구·시비 보조금 1,240만원(차량 1대당 20만원) 외에 대상 어린이집에서 부담하는 자부담 비용 총 620만원(1대당 10만원)을 전액 구비로 지원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장치는 추가 유지비가 없고,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선호하는 ‘안전벨’ 방식으로 차량시동을 끈 후 맨 뒷좌석의 확인벨을 눌러야 경고음이 멈추는 기능으로 작동된다.
특히, 안전벨 방식은 ‘슬리핑 차일드 체크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미국·캐나다도 채택하고 있는 방식으로 조작법이 단순하고 고장이 적어 안전성이 우수한 장치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현재 입법예고중인 국토교통부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량 안전기준안(‘19.04.17. 적용예정)’에도 부합하는 장치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잠든 아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통학차량 안에 내버려 둔 채 차량 문을 잠가 어린이가 다치거나 숨지는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