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은 11월 23일「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남북통신 실무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하기로 했다.
북측은 지난주(11.15) 남북 당국간 통신망을 광케이블로 개선하기 위한 통신실무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의하였으며, 우리측은 이에 동의했다.
북측은 리영민 국가정보통신국 부장 등 5명이, 우리측은 정창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국장(직무대행) 등 5명이 회담 대표로 참여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실무회담에서 현재 동케이블을 사용하고 있는 남북직통회선*을 광케이블로 개선하기 위한 문제를 중점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