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범서읍 구영·천상·굴화리 공공와이파이 구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범서읍 구영·천상·굴화리 일대 총 130개소에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오는 12월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천상리 천상공원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시군의원,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 현...

층간소음 민원을 제대로 해결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만취한 아파트 주민으로부터 폭행당해 뇌사 상태에 빠졌던 70대 경비원이 지난 23일 끝내 숨졌다.
서울 서대문구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경비실에 붙인 부고장에서 72살 경비원이 어제 오후 1시 30분쯤 병원 중환자실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만취한 상태로 경비실을 찾은 주민 최 모 씨(45)에게 폭행을 당한 직후 직접 경찰에 신고하던 중 의식을 잃었다.
A씨가 숨진 만큼 검찰은 최 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과 관련해 자신을 A씨 자녀라고 밝힌 사람이 이달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최 씨를 엄벌할 것을 촉구하는 글을 올렸다.
청원인은 "최 씨가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였다며 법망을 빠져나가려 한다"고 호소했고, 현재까지 청원에 3만 3천여 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