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로 내려왔다.오늘(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63포인트(3.32%) 내린 3,953.62로 장을 마쳤다.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4,0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처음.지수는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출발한 직후 4,072.41까지 내림폭을 줄였지만,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해 한때 3,953.26까지 밀...
S-OIL,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기금 전달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 울산경찰청(청장 유윤종)은, - ’25. 11. 18.(화) 울산경찰청에서 S-OIL(박성훈 공장지원부문장)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양호영 사무처장)와 함께, 범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 이번 전달식은 범죄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16년도 울산경찰청과 S-OIL ...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지난 1984년 개관 당시 박물관 전시 도록에 수록됐던 사진 원본을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받는 자료는 우리나라 박물관 문화재 사진의 개척자로 손꼽히는 故한석홍 선생(2015년 작고)이 박물관 개관 당시 박물관 내·외부 모습 및 암석, 조류, 식물 등 전시자료를 촬영한 사진 65점이다.
故한석홍 선생은 서귀포시 보목동 출신으로, 주로 문화재를 전문적으로 사진 촬영했다.
지난 1976년 한석홍사진연구소를 설립했으며, ‘한국미술오천년전’, ‘국보시리즈’ 등을 발간하는 등 유물 촬영의 1인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기증받는 자료들은 故한석홍 선생의 아들 한정엽씨가 아버지의 유품 중 민속자연사박물관 관련 자료를 정세호 민속자연사박물관장과 함께 확인하는 과정에서 확인됐고, 기증으로 이어졌다. 한정엽씨도 아버지의 뒤를 이어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기증자료들은 민속자연사박물관의 개관 당시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개관 34주년을 맞은 민속자연사박물관의 자료를 축적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속자연사박물관 정세호 관장은 “제주의 민속·역사·자연사 관련한 자료를 꾸준히 기증받고 있으나, 박물관 역사와 관련한 자료 기증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박물관 관련한 자료 기증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