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청와대)지난주 40%대까지 떨어졌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0%대를 회복하며 반등했다.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대비 1.6%포인트 오른 50.0%(매우 잘함 25.6%, 잘하는 편 24.4%)로, 지난 9주 동안 지속된 하락세를 마감하고 반등했다.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7%p 내린 44.9%를 기록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 역시 지난 9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0.4%포인트 오른 38.4%였다.
리얼미터는 "국정지지도의 반등세는 지지층이 큰 폭으로 이탈한 데 대한 자연적 조정 효과와 더불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가능성 보도가 확대되고 '조국 민정수석 경질' 등 야당의 각종 공세가 오히려 대통령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