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사항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5개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고, 사장 8명을 포함한 임원 158명을 승진 및 새로 선임하는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들 새 CEO는 모두 1963∼1966년생으로 전임자에 비해 3∼5년 젊어졌다.
SK 관계자는 “세대교체 및 변화·혁신 가속화를 위해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갖춘 50대 초중반의 신임 CEO를 대거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대교체 및 미래성장 준비를 위해 패기 있고 유능한 젊은 임원들이 대거 발탁 보임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