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기기와 의약외품, 화장품 관련 온라인 허위·과대 광고가 무더기로 적발
식약처는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부항기, 혈압계, 개인용 저주파자극기 등 온라인 의료기기 광고를 점검한 결과 ▲ 의료기기 불법 해외 구매대행 광고 77건(66%) ▲ 허가받은 성능·효능·효과를 벗어난 거짓·과장 광고 1건(0.8%) ▲ 의료기기 오인 광고 38건(33%) 등 116건을 적발했다.선물 세트에 많이 포함되는 치약제, 구중청량제, 치아...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2018 민원행정서비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 선정의 쾌거를 이뤄낸 마포구는 시로부터 포상금 300만원을 수여받는다.
서울시는 시 본청과 사업소, 시 투자출연기관,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의 법정민원 및 응답소민원, 전화민원 처리실태 분야의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구는 법정민원 처리기간을 준수하고 유기한민원의 처리기한을 단축시키며 민원서비스 향상에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의 영예로 나타난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마포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되며 민원행정 서비스 분야의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은 2012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2014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재 인증 받은 데 이은 세 번째 인증이라고 구는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시도 교육청과 세무서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전문가 현지검증을 거쳐 지난 11월 14일 신규 12개 재 인증 8개 기관 총20개 기관을 ‘국민행복 민원실’로 선정했다.
구는 청사를 방문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민원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난 여름 민원실 공간을 대폭 개선했다.
내방 민원인이 카페처럼 편안하게 앉아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소파와 테이블을 설치했고 분산되어 있던 정보검색용 PC와 복사기, 팩스기 등의 편의시설을 한 공간에 모았다.
어르신들이 앉아서 편안하게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좌식 필기대를 설치했고 최근 여권발급 민원 증가 추세에 따라 공간 재배치를 통해 여유 공간을 확보해 대기석을 늘렸다.
구는 민원서비스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기존의 행정처리 관행을 없애고 다양한 계층의 주민을 위한 혁신적인 민원서비스 발굴에도 힘썼다.
구는 마포구 성산1동에서 제작한 “AAC존 설치로 장애인과 소통하는 마을”을 발굴해 서울시가 주관한 2018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5개 자치구 중 최종 3위를 차지했다.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장애인을 위해 보급해 시범운영 중인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는 몸짓과 제스처, 사진, 그림 등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보완대체의사소통’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빠르고 정확한 민원처리가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마포구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