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 선수가 8시간 시차와 8천900㎞ 거리를 뛰어넘어 한국에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원격 축구 교실을 열었다.
SK텔레콤은 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의 정현준군과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파크 구장의 손흥민 선수를 360도 5G 영상통화로 연결했다.
정현준군은 수도권 어린이 축구 교실 참여학생 100여명 중 발굴된 축구 꿈나무다.
서로의 대화와 모습이 지연없이 실시간으로 전달됐다.
특정 순간을 여러 대의 카메라로 촬영하고 여러 각도로 볼 수 있는 ‘5GX 타임슬라이스’를 통해 손흥민 선수가 정현준군의 슈팅 폼도 직접 교정해줬다.
SK텔레콤 측은 "5G시대에 경험하게 될 서비스와 생활의 변화를 전하기 위해 5GX 드림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넘나드는 5G 특성을 실제 기술을 활용해 생생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