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12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제7회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평가」에서 친환경도시 종합대상을 수상, 동시에 저탄소부문 대상과 친환경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친환경도시대상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간친화적 도시로 변화할 수 있는 올바른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도시의 친환경적 미래 비전을 선도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친환경적 지방단체들을 발굴, 평가하여 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푸르고 깨끗한 생태도시 ECO양천’을 민선7기 주요 비전 및 추진과제로 선정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가치를 중시, 지역 특성에 적합한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민이 함께 협업하여 에너지를 절약하고 저탄소 도시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 지원, 어린이 집 공기청정기 지원 등 ECO양천 조성사업 추진 ▲환경부서를 주무과로 선정하여 친환경도시 업무추진을 위한 조직개편 ▲미세먼지 주민 토론회 개최 등 미세먼지 개선 노력 ▲민·관 협력으로 전국 최초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구립어린이집과 소속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기후변화대응 프로젝트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는 앞서 ‘2018년 하반기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 평가’에서도 최우수구를 수상한 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모범도시로서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기후변화 적응 대책을 추진하여 ECO양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