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청와대)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새해를 맞아 홀로그램 영상을 통해 국민, 외국 주요 인사 등에게 새해 인사를 전한다.
청와대는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국내 주요 인사 및 외국정상, 해외교포,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4만명에게 문 대통령의 신년 인사를 담은 연하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의 꿈은 평화를 향했고, 새해의 꿈은 함께 잘사는 것"이라며 "3.1 독립운동으로부터 100년인 새해, 우리는 새로운 100년을 시작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새해 대한민국의 꿈은 평화로운 한반도에서 함께 잘 사는 것이다.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는 대한민국이 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2019년 연하장은 십장생도에 기해년 띠 동물인 돼지 두 마리가 등장하는 현대적 한국화를 표지로 디자인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종이 연하장에 QR코드와 홀로그램 영상용 도구를 더해 대통령의 신년 메시지를 입체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