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전자담배의 판매량이 지난달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담배 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담배 판매량은 2억8800만갑으로 1년 전(2억8510만갑)보다 1.0% 증가했다.
전체 담배 판매량에서의 점유율 역시 판매 이래 가장 높았다.
담배 판매량은 지난 7월 3억2500만갑으로 올해 최고치를 찍은 후 8월 3억640만갑, 9월 2억9680만갑, 10월 2억8600만갑으로 3개월 연속 줄어들었다.
올해 11월까지 판매된 담배판매량의 누적치는 31억8600만갑으로 1년 전보다 1.6%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