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구광역시청)대구미술관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 연말 콘서트, △ 2019 달력, 스케줄러, 기념품 증정 이벤트, △ 할인 입장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
대구미술관은 지난 해 ‘크리스마스 발레-호두까기 인형’, ‘크리스마스 재즈 콘서트’에 이어 올해도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일상 속 미술관’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어미홀 프로젝트 나현, <바벨-서로 다른 혀> 전시장 내부
2018년 대구미술관 거꾸로 트리
양말 트리, 비누 트리 등 크리스마스 트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대구미술관은 2018년에도 일반적인 트리와는 차별화된 ‘거꾸로 트리’를 설치했다.
“틀에 박히지 않아 좋아요”, “집으로 가져가고 싶은 트리”, “고정관념을 뒤집은 신선한 트리네요” 등의 SNS 후기는 2018년 연말 추억 남기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을 타며 대구미술관 전시와 더불어 많은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거꾸로 트리’는 어미홀 프로젝트 <나현, 바벨-서로 다른 혀> 내부에 설치된 역삼각 형태의 스테인드 글라스의 외형에서 착안한 것으로 생각의 관점을 조금만 바꾸면 차별화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29일(토) 오후 5시에는 연말 콘서트도 개최한다. 카운터 테너 루이스 초이와 뮤지컬 배우 김명섭, 김선희, 김휘구, 손형준, 신효림, 조은서, 재즈 피아니스트 권용은, 피아니스트 김진겸과 함께 하는 <루이스 앤 프랜즈 Goodbye 2018, Happy 2019>는 ‘파리넬리’, ‘울게 하소서’, ‘나는 파도를 가르는 배’, ‘넬라 판타지아’, ‘고양이 송’ 등 클래식에서부터 뮤지컬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주말 저녁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