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사진=대전광역시청)대전시는 출․퇴근 시 정체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출퇴근시간에 한해 천변도시고속화도로 당산교~와동IC(3.2km) 구간의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해당구간은 2016년 7월 20일부터 운행하기 시작한 대전~오송 BRT구간으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에 따라 1개의 일반차로가 축소돼 출퇴근 시 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구간이다.
단속 유예 시간은 출․퇴근 시 가장 혼잡한 오전 6시 30분~9시, 오후 17시~19시 30분까지며, 나머지 시간대는 기존과 동일하게 전용차로 단속을 시행한다.
대전시는 천변도시고속화도로의 정체해소를 위해 문지동과 신대동을 연결하는 신문교 건설(대덕특구 동측 진입로)이 완료되는 시기(2023년 예정)까지 단속을 유예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지난 11월부터 관계기관(국토부, 경찰청, 대덕경찰서,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단속유예를 최종 확정했으며, 지난 24일부터 단속유예 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금주 내 플래카드 등 홍보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대전시 박제화 교통건설국장은“천변도시고속화도로를 이용하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단속유예를 시행한다”며 “중장기적으로 도로개설을 통해 정체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