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가 지난 9월 개편 이래 처음으로 개선됐지만, 아직도 비관적으로 경기를 바라보는 소비자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8년 12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2로 한 달 전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기준치 100은 밑돌아 아직도 경기를 비관적으로 전망하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은 관계자는 "식품 물가가 오르며 현재 생활 형편이 나빠졌다는 응답이 많이 나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