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7일 남북 간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를 위한 공동조사 결과 발표 시기와 관련, “1∼2월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발표할 때까지는 자체적으로 조사를 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어 로드맵에 대해서는 “공동조사 결과를 토대로 남북 간 협의를 해야 한다”며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일단 공동조사, 실태조사를 더 해봐야 한다고 하더라”며 “실제로 공사하기 전까지 할 게 굉장히 많다. 설계만 해도 1∼2년이 걸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