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놓고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하라는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 거부
지난 4월 일어난 SKT 해킹 사태, 불안한 이용자들이 몰리며 유심 대란까지 벌어졌다.그 책임을 물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SKT에 역대 최고 과징금인 1,348억 원 가량을 부과했다.피해를 본 4천여 명은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고, 이달 초 분쟁조정위원회는 SKT에 한 사람에 30만 원씩 손해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권고했다.두 당사자는 통보...
연일 매서운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도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에 각종 단체와 기업, 시민들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로 후끈거리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24일 시 접견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강용재 보육재단 상임이사, 기탁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기금은 농협광양시지부(지부장 김회천) 200만 원, 지난 1월에 이어 두번째로 기탁한 웰니스팜 광양스토리(회장 임옥천) 170만 원, 지역 봉사단체인 광양매화 로타리클럽(회장 박정숙) 200만 원, 창덕에버빌2차아파트 입주자 이수언 씨 100만 원등 총 670만 원이다.
김회천 농협광양시지부장은 “지역의 보육사업을 위해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소중한 후원금을 기탁하기로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옥천 웰니스팜 광양스토리 대표는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의 사업이 국가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작은 정성이지만 이렇게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정숙 광양매화로타리클럽 회장은 “연말연시 뜻깊은 곳에 나눔을 베풀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한 후원금이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수언 씨는 “열악한 보육환경 개선에 광양시가 앞장서 어린이보육재단 설립해 주신데 감사드리면서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이 보육 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용재 상임이사는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서도 어린이 보육재단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 해준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육 사업은 우리 미래를 위해 정말 필요한 사업으로 모든 시민이 동참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