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놓고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하라는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 거부
지난 4월 일어난 SKT 해킹 사태, 불안한 이용자들이 몰리며 유심 대란까지 벌어졌다.그 책임을 물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SKT에 역대 최고 과징금인 1,348억 원 가량을 부과했다.피해를 본 4천여 명은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고, 이달 초 분쟁조정위원회는 SKT에 한 사람에 30만 원씩 손해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권고했다.두 당사자는 통보...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고흥 시산도 해상에서 기상 불량으로 자력 항해가 불가한
소형 고무보트를 구조 예인 했다”라고 27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경 고흥 도양읍 시산도 북서쪽 500m 앞 해상에서 선상
낚시 중 강한 돌풍과 너울성 파도로 자력 항해가 불가하다며, 소형 고무보트
(15마력, 승선원 1명)선장 이 모(42세, 남) 씨가 119 종합상황실을 경유해
여수해경에 구조요청 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정 1척을 신속히 사고 현장에 출동 조치하였으며, 선장 상대
구명조끼 착용과 해로드웹 해로드웹 : 해양수산부에서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소형선박,
해양레저, 해상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제작한 앱 서비스로 위급상황 발생 시
구조요청 문자메시지 송신이 가능하다. 을 이용한 정확한 사고 위치 송신을 요청했다.
아울러, 경비정에서는 해로드앱을 통해 고무보트가 표류하는 정확한 위치를 수신하고,
신속히 현장에 도착 승선원 안전 상태와 선체 이상 유무를 확인 후 경비정에 선장
이 모 씨를 편승시키고 고흥군 금산면 오천항 안전지대까지 예인 후 오늘 오후 3시 16분경
입항 조치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바다는 수시로 급변하기 때문에 항상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출항에
나서야 하며, 스마트폰에 해로드앱을 설치해 위험한 상황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모 씨는 오늘 오전 9시경 고흥 오천항에서 출항 시산도 인근 해상에서 선상 낚시 중
강한 돌풍과 너울성 파도로 인해 자력 항해가 불가하여 해상에서 표류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