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놓고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하라는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 거부
지난 4월 일어난 SKT 해킹 사태, 불안한 이용자들이 몰리며 유심 대란까지 벌어졌다.그 책임을 물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SKT에 역대 최고 과징금인 1,348억 원 가량을 부과했다.피해를 본 4천여 명은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고, 이달 초 분쟁조정위원회는 SKT에 한 사람에 30만 원씩 손해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권고했다.두 당사자는 통보...
구례군 마산면(면장 황은주)이 지난 26일 이색적인 이장회의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산면은 지역민에게 관내 관광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마지막
이장회의를 관내 견학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면사무소 회의실이 아닌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실시했으며, 이장회의 후
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야생화생태공원을 견학하였다.
특히 이날 이장회의는 9개 마을 이장을 비롯한 부녀회장, 운영위원장, 관계기관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야생화테마랜드를 시작으로, 지역 향토 식물이 보존되어 있는 자생식물원과
240여종의 식물자원이 어우러진 생태 숲, 자연 속 힐링 하우스 숲속수목가옥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이날 견학에 참가한 김모 이장은 “오늘 방문지가 가까이 있었음에 불구하고 견학할 기회
가 없었는데 이번 이장회의를 통해 볼 수 있어 유익했고, 새로 알게 된 만큼 관광객들에
게도 적극 홍보하겠다 ” 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견학을 기획한 마산면장은 “앞으로도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우리 고장을 더
욱 이해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시설을 이용한 이장회의 개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