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놓고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하라는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 거부
지난 4월 일어난 SKT 해킹 사태, 불안한 이용자들이 몰리며 유심 대란까지 벌어졌다.그 책임을 물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SKT에 역대 최고 과징금인 1,348억 원 가량을 부과했다.피해를 본 4천여 명은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고, 이달 초 분쟁조정위원회는 SKT에 한 사람에 30만 원씩 손해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권고했다.두 당사자는 통보...

△고흥사랑 귀향귀촌 상생 업무협약 체결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2월 27일 광주광역시 위더스웨딩컨벤션에서 재광 향우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광 고흥군향우회(회장 김화진)과 「고흥사랑 귀향귀촌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출향향우의 귀향귀촌 희망자 유치 및 정착지원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을 목적으로 군에서는 귀향귀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책 수립과 향우회는 귀향귀촌 홍보 및 참여를 위하여 상호 협력하여 고향의 인구감소 절박감을 해결하고 고향사랑의 실천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설 것이다.
군에서는 내년부터 귀향귀촌 가업승계 청년지원, 청년 창업공간 제공, 창업․주거자금 융자지원, 청년 정착장려금 지원, 집들이 비용 등 다양한 정착지원 시책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민 유치를 위하여 주거, 체험, 교육 등 복합 귀농․귀촌학교 조성 운영으로 이곳이 귀농귀촌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송귀근 군수는 “인구감소 속도를 늦추기 위해 전국 최초 인구정책과를 신설,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며 “그동안 일자리, 교육 등으로 고향을 떠나셨지만, 인생 제2막은 꿈에 그리던 고향에서 함께하시면서 고향발전의 디딤돌 역할로 향우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재경향우회, 재부산향우회, 재인천향우회 등 대도시 전국 각지 향우회와 고향사랑 네트워크(MOU)를 체결하고 귀향귀촌 맞춤형 상담 지원, 귀향 예비신고제, 농촌체험투어 등 시책들을 접목하여 다시 돌아오는 고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