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놓고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하라는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 거부
지난 4월 일어난 SKT 해킹 사태, 불안한 이용자들이 몰리며 유심 대란까지 벌어졌다.그 책임을 물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SKT에 역대 최고 과징금인 1,348억 원 가량을 부과했다.피해를 본 4천여 명은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고, 이달 초 분쟁조정위원회는 SKT에 한 사람에 30만 원씩 손해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권고했다.두 당사자는 통보...
(△지난 27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2018년도 농업행정 및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가 열린 농업기술 센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친환경·고부가가치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인 것을 올해 농업 행정·농촌진흥사업 성과로 꼽았다.
시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기술관에서 한 해 사업을 돌아보는 농업행정및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종합평가회는 농업발전 유공자와 농업인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사업 평가, 내년도 주요업무 보고,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풍요로운 농촌 건설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벼 경영안전 대책비와 친환경 생산 장려금 지급 등 직·간접적인 사업 지원과 함께 영농현장 기술지원단, 농업인대학을 운영하며 전문 인력도 양성했다.
특히 시대 흐름에 맞춰 농업인들이 새로운 영농기법 등을 배울 수 있도록 집중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 돌산갓 신품종 품종보호권을 획득하고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농수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해였다”고 평가하며 “내년에도 농업행정과 농촌 진흥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