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기기와 의약외품, 화장품 관련 온라인 허위·과대 광고가 무더기로 적발
식약처는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부항기, 혈압계, 개인용 저주파자극기 등 온라인 의료기기 광고를 점검한 결과 ▲ 의료기기 불법 해외 구매대행 광고 77건(66%) ▲ 허가받은 성능·효능·효과를 벗어난 거짓·과장 광고 1건(0.8%) ▲ 의료기기 오인 광고 38건(33%) 등 116건을 적발했다.선물 세트에 많이 포함되는 치약제, 구중청량제, 치아...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대구광역시청)대구시는 시민들과 가는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2019년 희망찬 새해를 함께 맞이하고자, ‘2018 제야의 타종행사’를 12월 31일(월) 밤 10시부터 새해 첫날인 1월 1일(화) 새벽 0시 30분까지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개최한다.
‘2018 제야의 타종행사’는 청소년, 청년 등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행사로 준비하여 친근감 있고 정겨운 문화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며,
부대행사로는 황금 돼지해 기해년(己亥年)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와 복을 기원하는 소원을 대형 위시 골드벌룬 4개에 담아 띄우고, 돼지형상의 LED燈 4,000개, 핫팩 8,000개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드리며, 대한적십자사대구지사, 불교신도회 등 시민 자원봉사단체에서는 추운 날씨를 감안해 따뜻한 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종각 전방에 좌우개방형 와이드 스크린(600인치)을 설치하여 극적 효과를 높이고, KT빌딩 맞은편·한국은행 앞에 대형 LED영상차량(300인치) 2대를 설치하여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어디서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금년 문화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만드는 희망찬 대구’, ‘청년들이 만드는 행복한 대구’, ‘시민들이 만드는 자랑스러운 대구’라는 콘셉트로 全 공연을 지역의 청소년, 청년 및 예술인‧단체들로 구성한다.
지역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마칭밴드 ‘꾸미야 관악대’, 스페인 퍼포먼스대회 ‘2018더쇼박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텝위드 아트지 유닛’와 신진 청년음악가 5인조 밴드 ‘모노플로’, ‘계명대 연극뮤지컬팀’, ‘전효진 댄스컴퍼니’ 등 지역 청소년들과 청년 공연팀들이 시민들 앞에 서는 소중한 무대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전문공연팀인 ‘꿈꾸는 씨어터’가 전통타악으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이며, 2005년 대학가요제 출신의 스타가수 이상미씨가 상큼한 목소리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할 것이다. 피날레 공연은 지역 남성중창단 ‘아르스노바’가 클래식, 아카펠라, 대중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접목시켜 시민들의 눈을 끌 것으로 보인다. 오페라, 뮤지컬, 현대·고전무용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공연문화도시 대구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재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문화행사 이후 이어지는 타종행사에는 주요기관·단체장을 비롯하여 올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시민들이 33인이 타종인사로 참여한다.
시민공모를 통해 일반시민 타종인사 7명이 참가하고, 금년 최고의 성적과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FA컵 우승을 거둔 대구FC의 주장 한희훈 선수, 2018인도네시아 장애인게임 탁구경기 금메달‧은메달리스트 차수용 선수, 제42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 수상자 박언휘 원장 등 금년 대구를 더욱 빛낸 시민들이 참여하게 된다.
타종후에는 출연진 전원과 타종에 참여한 시민이 다같이 참여하는 ‘대구찬가’ 합창과 함께 불꽃 쇼로 마무리 하게 된다.
한편, 행사를 위하여 12월 31일(월) 밤 11시부터 익일(日) 새벽 1시까지 국채보상로(동신교 서편 네거리~동대구신협 네거리~종각네거리∼공평네거리)와 동덕로(삼덕네거리∼경대병원 네거리∼동인치안센터 네거리∼동인네거리)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경찰·소방·공무원·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행사장 인근을 통과하는 급행 5개노선에 대해 마지막차를 1시경에 통과하도록 연장하고 도시철도는 시내인근 역인 반월당역(1호선), 명덕역(2호선), 신남역(3호선)이 01:30분 전후로 연장 운행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작년 한해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대구시민들께서는 새로운 대구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셨다. 2019년 한해도 저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대구를 만들기 위해 한 벌 더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