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놓고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하라는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 거부
지난 4월 일어난 SKT 해킹 사태, 불안한 이용자들이 몰리며 유심 대란까지 벌어졌다.그 책임을 물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SKT에 역대 최고 과징금인 1,348억 원 가량을 부과했다.피해를 본 4천여 명은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고, 이달 초 분쟁조정위원회는 SKT에 한 사람에 30만 원씩 손해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권고했다.두 당사자는 통보...


여수 남면 금오도 한 선착장 앞 해상에 승용차가 추락하여 4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어제 오후 10시 58분경 여수시 남면 금오도 직포 선작장에서
차량이 바다에 추락하였다며, 차 안에 있던 A 모(48세, 여, 여수거주) 씨가 119 종합상황실을
경유해 여수해경에 신고하였다”라고 1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과 해경구조대는 바다에 입수하여, 차량에 탑승해 있던
A 모 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지속해서 실시하는 등 응급처치를 하면서 돌산구조정에 남편
B 모 씨와 함께 편승시키고 돌산 군내항으로 신속히 이동,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병원으로 이송된 A 모 씨는 안타깝게도 사망하였으며, 남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A 모 씨는 남편과 함께 해돋이를 보기 위해 2~3일 전 금오도에 입도하였고, 남편은
민박집을 알아보기 위해 선착장에 주차 후 차량에서 내린 상태로, 부인 혼자 차에 남아 있다
해상에 차량이 추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