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청와대)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지난주에 비해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발표됐다.
문 대통령에 대한 개인 지지율이 59.9%로 나타나 국정수행 지지율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높았다.
‘국정수행을 잘하지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2.9%포인트 내린 46.8%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을 ‘임기 끝까지 지지할 것이다’라는 핵심 지지층은 34.6%, ‘현재는 지지하지만 상황에 따라 지지를 안 할 수도 있다’는 주변 지지층이 25.3%로, 국민 10명 중 6명이 현재 문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측은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더라도 여전히 문 대통령 개인에 대한 신뢰와 기대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