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놓고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하라는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 거부
지난 4월 일어난 SKT 해킹 사태, 불안한 이용자들이 몰리며 유심 대란까지 벌어졌다.그 책임을 물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SKT에 역대 최고 과징금인 1,348억 원 가량을 부과했다.피해를 본 4천여 명은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고, 이달 초 분쟁조정위원회는 SKT에 한 사람에 30만 원씩 손해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권고했다.두 당사자는 통보...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고흥 녹동항 정박 중인 14톤급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과 함께 진화를 완료하였다”라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11분경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 녹동항에 정박 중인 S 호
(14톤, 승선원 무, 김 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며, 지나가던 행인이 119 종합상황실을
경유해 여수해경에 신고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1척과 녹동해경파출소 구조정, 육상 순찰팀을 현장에
출동 조치하였으며, 현장에 도착 소방대원과 함께 화재 진압에 나서 약 30여 분만인
12시 48분경 완전 진화하였다.
또한, 화재 당시 어선에는 선원 등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치 않았으며,
화재로 인해 조타실이 전소되었고 일부 기관실 등이 소손되었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 소유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 호는 지난 1일 선박 수리를 위해 고흥 녹동항에 정박 중 화재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