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놓고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하라는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 거부
지난 4월 일어난 SKT 해킹 사태, 불안한 이용자들이 몰리며 유심 대란까지 벌어졌다.그 책임을 물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SKT에 역대 최고 과징금인 1,348억 원 가량을 부과했다.피해를 본 4천여 명은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고, 이달 초 분쟁조정위원회는 SKT에 한 사람에 30만 원씩 손해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권고했다.두 당사자는 통보...

바람막이 쉼터는 예산 300여만원을 투입, 유동인구 밀집장소에 설치됐으며, 외부시야 확보를 위해 투명한 재질로 만들어 졌다.

여름철에는 무더위 그늘막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바람막이 쉼터를 이용한 주민은 “겨울이면 거리에 나서기 쉽지 않았는데 쉼터를 보니 반갑다”며 “작은 가림막이지만 마음까지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진도군 안전건설과 재난관리담당 관계자는 “최소한 바람만이라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보행자를 배려할 수 있는 쉼터가 만들어지게 됐다”며 “한파로 인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한파에 취약한 고령자, 임산부 등을 보호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대피소로 운영하던 마을경로당을 겨울철 ‘한파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한파쉼터 272개소에 머물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한 생활관리사 등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취약계층 집중 관리로 한파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