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전년 대비 11.8% 증가했고 국내 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사상 최고치인 16.7%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해 12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전월 대비 8.7% 감소한 2만450대로 집계돼 지난해 연간 26만705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수입차 판매가 2017년의 23만3천88대보다 11.8% 증가했다.
BMW는 5만524대로 2위를 지켰지만 전년 대비 15.3% 급감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부회장은 "지난해 수입차 시장은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판매 재개에 힘입어 전년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