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놓고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하라는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 거부
지난 4월 일어난 SKT 해킹 사태, 불안한 이용자들이 몰리며 유심 대란까지 벌어졌다.그 책임을 물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SKT에 역대 최고 과징금인 1,348억 원 가량을 부과했다.피해를 본 4천여 명은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고, 이달 초 분쟁조정위원회는 SKT에 한 사람에 30만 원씩 손해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권고했다.두 당사자는 통보...
광양시 금호동은 지난 4일 금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제9기 주민자치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자치위원 24명 위촉과 함께 위원장, 부위원장 등 임원 구성을 위한
선출이 이뤄졌다.
선출 결과 주민자치위원장에는 포스코 출신으로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풍물반을 10년 동안
수강하고 있는 김윤표 씨, 부위원장에는 한국소비자연합 광양시지부장 조서윤 씨, 간사와
분과위원장 등 임원진 6명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에 위촉된 금호동 제9기 주민자치위원회들은 앞으로 2년간 주민들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게 된다.
김윤표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기 주민자치센터 운영뿐만 아니라, 금호동 전체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중심인 만큼 자치위원들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장을 전달한 김진식 금호동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제9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활력 있고 살기 좋은 금호동을
만들어 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3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금호동 주민자치센터는 연간 5천여 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1일 평균 600여 명이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활성화된
자치센터 중의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2015년 전라남도 주민자치센터 경진대회 금상에 이어, 2016년 전국 주민자치센터 박람회
센터활성화 분야 장려상을 비롯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바 있다.
또 연 2회 길거리 공연과 작품발표회를 개최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주민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 등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