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동구, 금호동 일대 확 바뀐다
  • 장은숙
  • 등록 2019-01-08 14:14:21

기사수정


▲ (사진=성동구청)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금호역 주변 장터길 구간 중 1단계 구간의 확장사업이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동호로와 교차되는 독서당로, 뚝섬로의 도로망 체계가 단절되어 장터길(구도, 왕복2차로)이 보조간선도로 기능을 하고 있으나, 보도 폭이 좁아(0.5m) 보행이 어렵고 차도를 이용한 보행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곳이다.


이에 2002년부터 지역개발사업 등과 연계하여 장터길 확장을 추진하였으나 번번이 무산되다 지난해 11월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하여 사업추진이 가시화되는 결실을 이루었다.

  

장터길은 금호역~금남시장을 연결하는 총 연장 400m 구간으로 금호역~보도협소구간 110m 구간을 2차로에서 3차로로 우선 확장하는 사업이며, 사업비는 약 250억 원은 서울시 지원을 받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도시계획시설 결정, 실시계획 인가, 보상 등의 과정을 거쳐 2021년 공사를 시작해 연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장터길 잔여구간은 장기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신금호역 일대 금호로 도로확장공사는 이미 공사를 시작해 금년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3차로의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고 5호선 신금호역 지하철 출입구를 2개소 신설하여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강남북을 잇는 서울시 교통의 중심부인 성동구의 교통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
  2. 동구 노동자지원센터‘인구구조의 변화와 일자리의 미래’취업 특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0월 23일(목) 오전 10시 ‘인구 변화와 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중장년층 주민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에는 40여 명이 참석해, 급격히 변화하는 인구 구조 속에서 일자리의 방향과 개인의 역할을 함께 살펴보았다.    강의는 인구구조 변화의 의미, 저출산으로 인...
  3. 동구, 청소년 사회적경제·창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울산고등학교 학생 80여명과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청소년 사회적경제·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가 정신과 함께 창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다양한 창업...
  4. 남해 송정 바닷가 일몰 [뉴스21일간=김태인 ]
  5. STARLINK ENM KOREA, 중국 상하이 '성수 어트랙션' 팝업스토어 통합 마케팅 프로젝트 추진 울산영화인협회제공[뉴스21일간=임정훈]글로벌 마케팅유통 전문 기업 STARLINK ENM KOREA(스타링크 이엠앤 코리아, 대표 배기준)가 중국 상하이 시장을 겨냥한 메가 규모 통합 팝업스토어 마케팅 프로젝트 '성수 어트랙션'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류 브랜드를 대상으로 방...
  6. 울산 중구의회 의정봉사단, 장애인 시설 찾아 봉사활동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가 23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혜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속 의원과 직원들로 구성된 중구의회 의정봉사단은 박경흠 의장을 단장으로 이명녀·안영호·김도운·문희성·문기호 의원과 사무국 소속 직원들이 참여했다.    의...
  7. 2025 대왕암힙합페스티벌 11월 1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모두를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은 청년이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며 지역 대학과 상가가 협업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이다. 스트리트 댄스 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