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8일 "북·중 정상 간 대화와 교류는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에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4차 방중과 관련해 "관련 동향을 조금 더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전용열차편으로 지난 7일 평양에서 중국으로 출발했다고 전했고, 이 전용열차는 지난 7일 밤 북중 접경지역을 통과해 이날 오전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 리설주 여사도 동행했으며 이들은 오는 10일 평양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김 위원장이 신년사 직후 중국을 방문한 데 대해 "신년사에서 밝힌 입장이나 그런 것들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강한 의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