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 TV선정 …‘한국 연예인 홍보대사’ 임명
가수 신승훈이 중국에서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 및 한국 연예인 홍보대사로 임명됐다.신승훈은 11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에서 열린 동남TV 주최 ‘동남경폭음악방 시상식’에서 ‘해외 최고 인기 아티스트상’과 ‘해외 최고 뮤지션상’을 받았다. 이 시상식은 지난 6월 1일부터 모바일 문자메시지, 편지, e-메일 등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신승훈은 “중화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시상식에서 2개의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프로듀서로서의 이름 또한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시나닷컴의 예능국장 주완여로부터 ‘한국 연예 홍보대사’ 임명장을 받았다. 주완여 국장은 신승훈의 앨범 발매 기자회견장을 방문, 신승훈의 중국활동에 시나닷컴이 적극 후원하기로 약속하는 등 신승훈의 중화권 진출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현재 중국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승훈은 중국가수 위가량의 프로듀서로 성공적인 반응을 얻음으로써 중화권 가수들로부터 프로듀싱 및 작곡 제안, 영화·드라마 OST 음반 제의를 받고 있다.신승훈은 12일까지 1차 중국 프로모션을 마친 후 귀국, 10집 발라드 타이틀곡인 ‘레이디’로 방송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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