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랑은 6살 연상 마케팅 전문가...“결혼 후에도 연기활동 계속할 것”
레이싱걸 출신 미녀 탤런트 오윤아(26)가 결혼한다.오윤아는 내년 1월 5일 오후 5시 임패리얼팰리스호텔에서 마케팅 전문가 송모씨(32)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오윤아의 소속사인 올리브나인 측은 17일 “두 사람은 올해 초 지인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왔다”며 “올해 말 결혼하려 했으나 드라마 ‘썸데이’ 촬영 등 바쁜 스케줄 때문에 내년에 결혼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결혼 후에도 연기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오윤아는 측근과 주변 동료에게 결혼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고 지난 5월 방송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화창한 날씨에 데이트를 할 남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지난 2000년 레이싱걸로 데뷔한 오윤아는 S라인 몸매를 자랑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뒤 K2TV ‘올드미스 다이어리’ ‘미스터 굿바이’, STV ‘그 여자’ ‘연애시대’, 영화 ‘연애술사’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오윤아는 현재 케이블 채널 OCN에서 방영 중인 ‘썸데이’에서 혜영 역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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