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차전지·차세대전지(소재) 2019년 실태·개발방향 및 상용화 세미나 개최
  • 박성원
  • 등록 2019-01-11 09:42:01

기사수정



산업계에서는 포스트반도체 찾기가 한창인 가운데 2차전지가 4차 산업혁명 이후 ‘산업의 쌀’로 떠오른 반도체의 바통을 이어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기차 시장 급성장세가 원동력으로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2018년에 450만대에서 2025년이면 2200만대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의 주류인 리튬이온전지는 기술적 진화의 한계에 도달하여 고비용, 불충분한 에너지 밀도, 긴 충전시간, 짧은 사이클 수명, 안전성 등의 문제에 대한 지속적 대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고체전지, 리튬금속전지, 리튬황전지 등 3개 차세대전지 중에서 리튬이온전지에 필요한 전해액과 분리막을 없애고 이 공간에 에너지밀도가 더 높은 물질을 집어넣은 전고체전지가 대표적인 차세대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산업교육연구소(소장 김성의)가 22일(화)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빌딩 신한WAY홀에서 ‘2019년 2차전지/차세대전지(소재) 실태 및 개발방향과 상용화 세미나’를 전고체전지 중심으로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2019년 리튬이차전지 시장 전망과 주요업체의 차세대전지(소재) 기술개발 방향과 전기차용 리튬이차전지 및 4대소재 개발 실태/방향과 전고체전지의 제반 분야를 살펴보고 리튬금속전지 연구, 기술개발 동향과 주요과제 및 상용화 전망을 공유한다. 


이날 발표될 ‘2019년 2차전지·차세대전지(소재) 실태 및 개발방향과 상용화 세미나’의 발표 주제 및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 


△‘전기차 리튬이온전지 시장전망과 기술개발 동향’ -글로벌 전기차 시장전망 -유망전지 기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대한 영향 등 발표자: LG경제연구원 신장환 연구위원 

△‘2019년 전기차 리튬이차전지 산업과 소재 기술개발 실태 및 방향(로드맵)’ -전기차 리튬이차전지 산업동향 -전기차 리튬이차전지용 소재 개발실태 및 방향(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등 발표자: 자동차부품연구원 엄지용 박사 

△‘리튬이온이차전지용 차세대 양극재 산업 기술개발 동향’ 발표자: 한림대학교 한동욱 교수 

△‘전고체전지 최신 분석 및 국내,외 연구·기술개발 동향과 주요과제’ -전고체전지 A에서 Z까지 -우리나라 전고체전지의 현주소 - 전고체전지 기술의 주요과제 등 '발표자: 한국화학연구원 석정돈 박사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이용한 전고체전지 연구·기술개발 실태와 주요과제 및 상용화 전망’ 발표자: 전자부품연구원 김경수 박사 

△‘비황화물계(산화물, 비정질계) 고체전해질을 이용한 전고체전지 연구·기술개발 실태와 주요과제 및 상용화 전망’ 발표자: ㈜세븐킹에너지 손정우 전무 

△‘전고체전지 상용화를 위한 고용량 활물질·고체전해질 복합전극 제조 기술개발과 주요과제 및 기대효과’ 발표자: 한국전기연구원 하윤철 박사 

△‘리튬금속전지 연구·기술개발 동향과 주요과제 및 상용화 전망’ 발표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조원일 박사 


한편 산업교육연구소 정보사업부 서옥화 팀장은 “최근에 정부 주선으로 국내 2차전지 3사가 차세대전지 펀드를 조성하고 공동 연구개발을 시작한 것은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2019년 리튬이차전지의 전망과 전고체를 비롯한 차세대전지의 국내외 기술개발의 현주소 및 사업모델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국내외 관련 업계의 동향을 조명함과 아울러 향후 시장요구와 기업의 기술개발 방향 제시를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관계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