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6·7호선 환승역인 태릉입구역 인근에 노원구 첫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노원구 태릉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과 관련한 용도지역·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을 10일 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청년주택은 건축심의와 허가를 거쳐 올해 6월 착공에 들어가 2021년 7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연면적 1만1834.47㎡)에 총 270세대(공공임대 74세대·민간임대 196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시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법령·제도개선과 재정지원을 통해 역세권 청년주택을 비롯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