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으로 따지자면, 니콜 키드만이 할리우드의 여왕이다. 할리우드 리포터(Hollywood Reporter)는 29일(현지시간) 니콜 키드만이 편당 1,700만 달러의 개런티를 받아 올해 최고 몸값을 받는 여배우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작년, 니콜 키드만(39)은 줄리아 로버츠에 이어 2위를 차지했었다. 줄리아 로버츠는 올해 2살배기 쌍둥이들을 돌보느라 순위에도 오르지 못했다. "앙코르(Walk the Line)"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리즈 위더스푼(30)이 편당 1,500만 달러를 받아 2위를 차지했다. 르네 젤위거, 드류 배리모어, 카메론 디아즈가 편당 1,500만 달러를 받아 각각 3, 4, 5위를 차지했다. 6위는 할리 배리(1,400만 달러), 7위는 샤를리즈 테론(1,000만 달러), 8위는 안젤리나 졸리(1,000만 달러), 9위는 크리스틴 던스트(800만 달러), 10위는 제니퍼 애니스턴(800만 달러)이 각각 차지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12월 5일 발간되는 여성 엔터테인먼트 파워 100 잡지에 자세한 조사 결과를 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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