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처음으로 공익 신고자를 보호하기 위해 안심 변호사단을 구성하여 <공익신고 대리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익신고 변호사 대리신고제>는 공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마포구에 신고할 경우 신고자의 실명을 밝히지 않고 변호사가 대신 신고해 주는 제도로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민선7기 마포구 공약사업이다.
마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난해 10월,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지난 15일(화)에는 구 소관의 공익신고 관련 법률상담 및 대리신고 공익제보자를 보호․지원하기 위해 안심변호사단을 구성했다.
안심변호사단은 건강, 안전, 환경, 소비자 이익, 공정경쟁 등 총 5명의 변호사가 분야별로 활동한다. 이들은 내부 고발 등으로 신분 노출이 우려되어 공익신고를 망설이는 이들을 위해 법률 상담 및 대리 신고까지 무료로 수행해준다.
마포구는 누구나 쉽게 공익신고를 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www.mapo.go.kr)에 ‘공익신고 게시판’을 개설할 예정이다. 홈페이지에는 분야별로 변호사의 인적사항(소속) 및 이메일 주소를 공개한다. 신고자는 관련 변호사에게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안심변호사가 대리 신고의 ‘대상’ 여부와 ‘필요’ 여부를 검토한 뒤 온라인 또는 대면 등으로 상담 절차를 진행한다. 충분한 증거가 확보되면 안심변호사는 대리 신고를 처리하고, 공익신고자 보호가 필요한 조사 등에 참여한다.
그 밖에 공익신고를 통해 마포구의 재산상 이익 또는 공익 증진에 기여한 경우에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관련 기준에 따라 보상금과 포상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