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산시, 체납 차량 GPS 위치기반 빅데이터 영치 시스템 특허 쾌거
  • 김태환
  • 등록 2019-01-23 12:12:34

기사수정


오산시(시장 곽상욱)은 지난 21일 특허청으로부터 직무 발명한 GPS 위치기반 빅데이터 체납 차량 영치 시스템 특허증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2016년부터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시스템 기능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비즈니스특허출원을 준비해 왔다. 직무 발명자는 맡고 있는 업무를 보면서 불법운행한 차량과 체납자 차량을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번호판 영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직접 아이디어를 내여 번호판 영치 시스템 운영업체 제이컴모빌피아와 공동으로 프로그램 개발한 성과이다.

 

그동안 다양한 신 징수기법 도입하였으나, 지속적으로 체납 차량, 불법운행 차량이 증가에 따른 근본적인 대책 방안을 모색하던 중 4차 산업의 최신 IT 기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실시간 체납자 차량 GPS 위치분석 빅데이터 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성과이다.

 

시는 본 시스템 도입 후 불법운행 차량 800여 대 적발, 고액체납자 12회 걸쳐 2억 원 징수, 매년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하여 10억 원 징수 실적 올리기도 하였으며, 시는 소속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직무발명을 장려하고 적정한 보상을 통해 개발의욕을 향상시킴은 물론, 이로 인한 특허권을 합리적으로 관리 및 운영하여 국가와 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057월에 오산시 직무발명 보상조례를 제정하였다.

 

시는 이 조례를 통하여 공무원의 직무발명 사항과 우수 제안에 대한 산업재산권을 확보하여 특허 권리 이전 및 사용료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체납세 징수체계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방 자주 재원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 연구로 조세 정의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창완 주무관은 계속해서 빅데이터의 완성도 높여 전국이 하나의 데이터망으로 구축되어 전국의 체납자 차량 분만 아니라 대포차, 불법 운행차량을 감시, 표적 영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할 것이며, 전국 지자체 체납징수가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손창완 주무관은 지난해 8월 경기도 세외수입연구발표대회 우수상, 12월 행정안전부 주최로 개최된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체납자, 차량 어디 있는지 안다!!! 빅데이터와 딥러닝사례가 장관상 기관 표창과 인센티브 15천만 원 교부세를 받는 등 징수 창의 행정 빛냈다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