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등을 검토하고 부서별로 예산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 됐다.
군이 구상하고 있는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발굴 주요사업은 신규사업 29건, 계속사업 33건 등 총 62건 2천164억원으로, 국비 확보 목표액은 355억원이다.
주요 신규 발굴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지구조성사업 31억원 ▲연탄~산업단지간 연계도로사업 110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86억원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118억원 ▲도시 바람길숲 조성 200억원 등이다.
계속사업에는 ▲보강천 생태하천복원 76억원 ▲연탄리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사업 90억원 ▲도안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137억원 ▲증평 종합운동장 건립 300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신속집행 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군은 2019년 신속집행 대상액 1천188억원 중 761억원을 목표액으로 삼고 상반기 집행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는 전체 대상액 중 64%에 해당하는 것으로, 행안부의 목표 55.5%와 당초 군이 수립했던 자체목표 58.5%를 상회하는 수치다.
군 관계자는“국가 정책에 부응하는 사업으로 군민 체감과 파급력이 큰 신규 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적극 대응해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지방재정집행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신속집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